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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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어린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재)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과 연계하여, 9월 14일부터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전시 관람을 경험하도록 돕고자 합니다.프로그램명일시장소나의 판, 소리9월 22일부터~ 전시기간 중 2주,4주 일요일 14:00 ~ 16:00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GB 작은 숲9월 14일부터~ 전시기간 중 2주,4주 토요일 14:00 ~ 16:00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전시기간 중 매월 1회(9. 15. /10. 13. /11. 10. )14:00 ~ 16:30본 프로그램은 전문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관 투어가 포함되어있어 전시 관람 티켓 구입이 필수입니다.■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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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 이스탄불에서 광주까지: 봉기에서 ‘아카이브할 수 없는 것’을 아카이브하기권도균, 제이노페퀸루, 베귐 외즈덴 프라트 2020년 11월 20일 오전 10-11.30 이스탄불 / 오후 4-5:30 광주 참여하기/Join:https://zoom.us/j/91410154133(ZOOM ID: 914 1015 4133)*한국어-영어 동시통역 진행 KR-EN Simultaneous Interpretation1980 년대 이래로 벌어진 사회적 봉기들을 기억하는 전략은 무엇일까? 이 봉기들의 도상적 이미지들은 어떻게 대중을 재현하며, 무엇이 ‘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남는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이러한 질문을 터키와 한국의 사례 연구를 통해 살펴본다.기록연구사 권도균은 “5.18기록물은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켰고, 세계에 영향을 끼쳤는가”라는 발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소개한다. 작가 제이노페퀸루는 “미래의 전략을 위해 아카이브하기”를 통해 최근 터키에서 일어난 봉기와 관련해 아카이브에서 ‘재현할 수 없는 것’을 논한다. 사회학자 베귐 외즈덴 프라트는 “드론과 거리: 타흐리르 광장과 게지 공원 점거의 도상적 이미지들”을 통해 군중이 동시대 정치에 어떻게 재등장하는지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는 (재)광주비엔날레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최한다.권도균은 현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기록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목포대 경제학사, 목포대 기록관리학 석사를 졸업하고, 전남대 기록관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목포시청 등에서 기록관리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제이노페퀸루는 이스탄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다.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석사를, 이스탄불 미마르 시난 예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스탄불비엔날레에서 젊은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작업 및 연구’ 프로그램(ÇAP)을 운영 중이다. 터키 국가에서 터키식 멜로드라마까지, 커닝 페이퍼에서 유튜브까지, 폭넓은 소재로 작업을 펼치며 다양한 형태의 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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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토론 | 광주에서 하르툼까지: 봉기에 담긴 페미니즘의 유산 정경운, 림 압바스, 최희연 2020년 10월 31일 오후 6시 / 하르툼(수단) 시간 오전 11 ZOOM으로 참여하기(ZOOM ID: 944 9211 1061)*한국어-영어 동시통역 진행 KR-EN Simultaneous Interpretation 본 패널 토론은 해방과 정의라는 페미니즘적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 운동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주목한다. 한국 근현대 구술사를 천착해 온 학자 정경운은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여성들의 증언, 특히 투쟁에 관한 그들의 기억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살펴본다. 언론인 림 압바스는 수단 시민 사회에서 여성이 맡고 있는 중추적 역할과 최근 일어난 정치 개혁을 논하며, 수단의 젠더 이슈, 언론의 자유, 인권 문제 등을 기록해 온 시도, 노력,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시민운동가 최희연은 거리 생방송,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 젠더 평등을 추구하기 위한 방편 등을 공유하며 한국의 페미니즘 전략에 대한 동시대적 해석을 제안한다. 광주 도청 앞 여학생들 (1980), 이창성 촬영, 5.18기념재단 제공​ 정경운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이며, 국어국문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수여 받았다. 신화, 기호학, 문화 예술 교육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 근현대사에 관한 생애구술사 연구,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여성 참여자 문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자유주의, 공동체, 공유지, 청년 문화 및 대안 문화 운동 등의 주제 역시 주목해 왔다. 『구술로 엮은 광주여성의 삶과 5.18』, 『공동체의 경계』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출간했다. 림 압바스는 언론인이자 블로거, 필자, 연구자다. 수단의 인권, 문화, 정치를 다루는 블로그로 2011년 ‘블로거 인터내셔널 액티비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압바스의 저술과 사회정치적 논평은 다양한 출판물에 게재됐으며, 이집트에서 수년에 걸쳐 수단 난민들과 함께 일했다. 카이로의 아메리칸 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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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박남재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Namjei Park2020년 10월 29일 목요일박남재 Namjei Park패널 : 김연진 Yeonjin Kim일정 : 2020년 10월 29일 (목) 오후 4시장소 : 유튜브 온라인 방송(박남재 작가 스튜디오) YouTube Broadcasting (at Namjei Park studio)붉은산227.3x181.8cm oil on canvas 19882020광주비엔날레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박남재 화백은 국내 서양화단에 추상과 구상 사이를 넘나드는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원로 작가입니다. 대학 신입생 때 한국전쟁 발발로 피난하던 중 빨치산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광주포로수용소에 갇혔던 화백은 한국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인 오지호 화백을 만나게 됩니다. 그 계기로 화가의 길을 살아온 박남재 화백은, 자연에 대한 관조의 자세로 자연의 원초적 모습과 회복을 추상과 재현을 통해 이야기합니다.지리산의 早夕162.2x130.3cm oil on canvas 2012도약 162.2x112.1cm oil on canvas 2008✔️본 게시물에서 작가의리플릿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문의) 교육행사팀 김보경 062-60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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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노트 | 자밀라 리바이로: 브라질의 흑인 페미니즘: 세계를 향한 관점과 프로젝트들 2020년 10월 20일 오후 9:00~10:30 / 브라질 표준시 오전 9:00~10:30 ZOOM으로 참여하기(ZOOM ID: 963 0001 9289) 철학자 자밀라 리바이로는 현재 브라질의 정치 담론에서 흑인 페미니즘이 맡은 역할을 논하고, 렐리아 곤잘레스와 수엘리 카르네이로의 작업을 통해 역사적 해석을 제시한다. 곤잘레스와 카르네이로는 특히 페미니스트 운동에서 민족 및 인종적 관점에 기여했으나 그들의 지정학적 입장 탓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리바이로는 ‘오리샤스(Orixaás)’가 교차 정치적 존재의 원형을 나타내며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브라질의 다신교 칸돔블레(Candomblé)에 있는 사제 ‘얄로리샤스(Yalorixaás)’ 등 브라질 흑인 여성 전통의 사례도 소개한다. 자밀라 리바이로는 상파울루 연방대학교에서 정치철학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았고, 수엘리 카르네이로의 편집 동인 ‘씰(Seal)’과 ‘플루럴 페미니즘 컬렉션(Plural Feminisms Collection)’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발언의 자리』, 『누가 블랙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간략한 반인종주의 가이드』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상파울루 가톨릭 교황청 대학교(PUC-SP) 저널리즘 학과에서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문 『폴라 드 상파울루』와 잡지 『엘르』에 기고하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며, 2016년에는 상파울루 인권부 보좌관에 임명됐다. 2019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수여하는 ‘클라우스 왕자 상’을 받았고 같은 해 BBC에서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일원으로 선정됐다.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는 전 세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토론,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실험적 형태의 모임과 토론을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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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 블라단 욜러 착취에 대한 법의학적 탐구와 신채굴주의 2020년 10월 17~18일 오후 6:00~7:30 / 중앙유럽표준시 오전 11:00~오후 12:30 17일 Part 1:ZOOM으로 참여하기(ZOOM ID: 914 8792 8997) 18일 Part 2:ZOOM으로 참여하기(ZOOM ID: 982 9774 7462) 블라단 욜러의 강연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수사 및 법의학 기법을 활용해 주요 기술 플랫폼 이면의 보이지 않는 층위와 네트워크를 살펴본다. 10월 17일 첫 번째 강연 “착취에 대한 법의학적 탐구”는 디지털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노동과 에너지 소비, 자원 채굴 등이 직조한 매트릭스에 관해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장비인 ‘아마존 에코’를 사례로 블랙박스에 숨겨진 기술을 다루고 해당 제품의 디자인과 각 부품을 행성 차원의 생태, 경제와 연관지어 차례로 재구성한다. 10월 18일 두 번째 강연 “신채굴주의”는 동시대 기술자본주의에 관한 개념과 비유로 이뤄진 미로를 우리 앞에 드러내 보인다. 이러한 과정은 궁극적으로 오늘날 거대 기술 기업들이 지닌 구조, 사업 모델, 관행을 하나의 채굴주의적 착취 체계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블라단 욜러는 쉐어(SHARE) 재단의 공동 창립자이자 세르비아 노비사드 대학교 예술 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기술과 사회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관점을 탐구하는 연구 및 데이터 조사 기관인 쉐어 랩(SHARE Lab)을 이끌고 있다.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는 전 세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토론,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실험적 형태의 모임과 토론을 진행하며, ‘디지털 감시’, ‘토지권 운동’, ‘저항으로서의 퍼포먼스’, ‘이스탄불과 티벳에서 홍콩과 광주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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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노트 강연 | 루하 벤자민 | 2020년 9월 19일 오후 9:00-10:30PM (광주 현지 시간) 미래를 향한 인종/경주? 기술과 사회의 기본 설정을 다시 상상하기 ❍ ZOOM 온라인 진행 - 온라인 참여 링크 : https://zoom.us/j/92358926941- 회의 ID : 923 5892 6941- 회의 암호 : 189833 ​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에서 복잡한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이전 시대의 인종차별적 관행에 비해 중립적이다. 심지어 선의로 이뤄진 것처럼 보이지만 차별을 감추고, 가속하고, 심화시킬 잠재성까지 지니고 있다.본강연에서는 불평등을 인코딩하는 다양한 차별적 디자인을 다루며, 강연자인 루하 벤자민은 이러한 디자인에 ‘뉴 짐 코드(New Jim Code)’라고 명명한 바 있다. 벤자민은 편파적인 ‘봇’, 이타적 알고리즘, 이에 뒤얽힌 수많은 요소 등으로 점철된 세계를 우리 앞에 폭로하면서, 역사학 및 사회학적 관점의 회의주의를 기반으로 기술이 우리에게 제시한 갖은 약속의 실체를 해독할 수 있는 개념적 방편을 제공한다. 또한 인종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그 자체로 사회적 불의를 계층화하고 정당화기 위한 도구인지를 살펴보고,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해방적 목적에 활용되는지 논의한다. 이를 통해 벤자민은 우리가 스스로 구매한 기술에 의문을 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기술에도 의문을 갖도록 도전적 질문을 제기한다. 사진 : 루하 벤자민 제공 루하 벤자민은 프린스턴 대학교 아프리카계 미국연구학 조교수이며, 정당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이다 B. 웰스 저스트 데이터 랩(Ida B. Wells Just Data Lab)의 설립자 및 디렉터다. 차별을 내재한 알고리즘을 다룬 저서 『기술 이후의 인종: ‘뉴 짐 코드’ 폐지를 위한 도구들(Race After Technology: Abolitionist Tools for the New Jim Code)』(2019)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www.ruhabenjamin.com에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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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이매리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Maelee Lee2020년 9월 25일 금요일지층의 시간이매리 Maelee Lee패널 : 이택광 Taekgwang Lee일정 : 2020년 9월 25일 (금) 오후 5시장소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이매리 작가 스튜디오) YouTube Live Stream (at Maelee Lee studio)지층의 시간 2020(Time of earths Strata 2020), 3.5x6.5m, mixed media, 2020 설치 전경* 작가 홈페이지 : www.leemaelee.works / www.leemaelee.net* 작가에게 사전질문하기 : https://url.kr/LJ7ptl* 기사보기 : https://url.kr/MXVWdE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이 진행됩니다. 이번 9월은 고고학과 인류학적인 접근으로 개인과 생애의 문제를 인류의 존재 근원으로 확장해 이야기하는 이매리 작가를 만납니다.지층의시간2018.영상설치.싱글채널비디오7'.4mx2mx50cm유리박스안에흙하이힐로 개인의 존재성과 실재성을 이야기하던 작가의 16년 전 작업부터, 인류의 역사에 투영 된 오브제와 지층으로 확장해 바라보게 된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최근 작가는 2011년부터 본적지인 강진의 월남사지 발굴조사가 시작되면서 터와 지층의 역사가 드러나는 현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계기로, 과거의 역사부터 이어 현대에 다다르기 까지, ‘터’라는 땅과 지층의 기억들을 의식하고 이를 회화작품과 사진, 3차원의 발굴과 설치미술, 영상,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을 통해 보여줍니다. 이매리 작가와 이택광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9월 25일 오후 5시 유튜브 생중계 또는 이후 광주비엔날레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작가에게 그동안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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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만나는 하승완 작가25일 코로나-19 여파 온라인 생중계 진행극중 포보스의 등장 150x150 Oil on canvas 2019(재)광주비엔날레는 올해 GB작가스튜디오탐방 두 번째로 하승완 신진 작가를 만난다.하승완 작가의 동명동에 자리한 작업실에서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하승완 작가는 신화와 종교에서 나타나는 서사적 구성과 상징적 요소를 차용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회화로 표현한다. 추상과 구상의 경계 속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역동적인 화면 배치와 강렬한 색채, 과감한 생략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20대의 하승완 작가는 젊은 작가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인간과 예술에 대한 탐구를 이어오면서 회화의 기본에 충실하되 다양한 매체를 시도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하승완 작가는 지난해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와 올해 대인예술곳간 묘수 2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는 등 신진작가로서 왕성하게 창작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광주 오월미술제 직시, 역사와 대면하다 전시와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광주청년작가들-발광 전시 등 11차례 단체전을 비롯해서 지난해 갤러리 리채에서 개인전 를 개최한 바가 있다.이번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SNS 생중계 및 광주비엔날레 유튜브를 통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접할 수 있다.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작가스튜디오탐방’ 메뉴를 통해 작가의 리플릿을 다음주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팝업창과 링크를 통해 하승완 작가에 대한 질문(https://url.kr/LJ7ptl)을 24일까지 받는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8월 25일 오후 6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지역작가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의 일환인 ‘GB 작가스튜디오탐방’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동시대 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작가 연구 프로그램으로 변화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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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한희원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Heewon Han2020년 7월 23일 목요일붉은 지붕이 있는 트빌리시거리, 2019, Acrylic on Paper, 61x85(재)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상반기 동안 운영이 잠시 연기됐던 GB 작가스튜디오탐방의 첫 번째로 한희원 작가를 만난다.올해 개시되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23일 오후 6시 한희원 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치유예술가인 주홍 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희원 작가의 예술세계를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한희원 작가는 45년 동안 사회 현실과 근원적인 삶에 천착하면서 그 만의 서정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은행나무, 별, 마을, 풍경 등 일상적 소재를 질박한 마띠에르로 표현하면서 생의 감정을 한 폭의 시처럼 풀어내왔다.한희원 작가는 1970년대 후반 독재정권에 대항하면서 핍박받았던 이들을 주제로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1980년대 전남지역 농민과 만나는 전시회를 갖는 등 민중미술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난 1년 동안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근본적인 삶과 대면하고 만났던 인물과 주변 풍경을 회화와 시로 담아내 광주 김냇과에서 귀국전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패널로 참여하는 주홍 작가는 위로라는 키워드로 한희원 작가의 회화와 시 작품에 나타나는 소재와 기법, 언어적 표현 등에 관해 담화를 나눌 계획이다.조선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한희원 작가는 1992년 일본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아트선재센터에서 5·18민주화운동 40주기 기념전의 서울전시인 민주주의의 봄을 비롯해 다수 단체전과 50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2015년 양림동에 한희원미술관을 개관했으며, 대동미술상, 원진미술상, 전남연극제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작가스튜디오 탐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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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광주비엔날레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파트 2일자 장소대상모집 참가비 문의 2020.1.7.(화) 16:00 ~ 18: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영원한 봄 (1F, 미술관마당) 관심있는분 누구나 사전예약(70명) / 현장접수(잔여석 발생시) 무료 062-608-4231(재)광주비엔날레(GBF, 대표 김선정)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공동주최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파트 2를 1월 7일 16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영원한 봄’에서 개최한다. 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인 ‘GB토크’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각예술과 인문, 철학 강연프로그램으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전과 연관된 주제로 디지털 문화, 페미니즘, 집단지성의 플랫폼, 공상과학, 종교 등의 경계를 넘어 다 학제 간 융합적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이번행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참여작가 일부와 예술감독 및 큐레이터가 참석하여 광주비엔날레 주제와 관련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생생한 작업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대미술의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이다.본 행사는 그룹토크와 아티스트토크로 구분되어 총 7개 세션으로 나누어 ▲디지털 문화와 페미니즘 및 공연성 간 관계, ▲재난 채권(Catastrophe bond)의 데이터 모델이 생태학적 재난과 이 모든 것에서 여성의 목소리 역할의 가능성 증명 방법, ▲'페미니즘 스쿨 오브 페인팅'과 그림이라는 장르를 통해 회화, 성별, 인종에 대한 탐구, ▲오랜 시간 천착해온 주제인 유령, 특히 승려와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이러한 요소들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에 대한 연구, ▲공상과학을 통해 가상세계를 건설하는 방법을 탐구, ▲잊혀졌다고 여겨지는 것과 권력의 식민성, ▲집단 지성의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역사를 탐구하고 이를 정서적 방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에 대한 대담과 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