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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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어린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재)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과 연계하여, 9월 14일부터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전시 관람을 경험하도록 돕고자 합니다.프로그램명일시장소나의 판, 소리9월 22일부터~ 전시기간 중 2주,4주 일요일 14:00 ~ 16:00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GB 작은 숲9월 14일부터~ 전시기간 중 2주,4주 토요일 14:00 ~ 16:00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전시기간 중 매월 1회(9. 15. /10. 13. /11. 10. )14:00 ~ 16:30본 프로그램은 전문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관 투어가 포함되어있어 전시 관람 티켓 구입이 필수입니다.■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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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작가스튜디오탐방」:정유승✔3월의 작가: 정유승 ✔2022. 3. 28.(월), (재)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올해 첫 번째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정유승 작가와 함께 합니다. 정유승 작가는 광주에서 성매매 집결지, 성매매 집결지에 살아오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여성들을 만나면서 구술, 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정유승 작가의 작업과 고민이 담긴 인터뷰 영상은 3월 28일 월요일, (재)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정유승, 집결지의 낮과 밤, 2채널 영상, 4분 26초, 2018정유승, 황금동 여성들, 100x70cm, 아트네온, 2018정유승, 오늘의 믿음, 영상, 22분 38초, 2018정유승, 광장은 잠기지 않는다, 1980~2019, 책 4권, 2020정유승, 정제도시, 영상, 15분 48초, 2020‘화근(禍根)을 막기 위한 의식은 신앙이 되었다.’ (신훈) 정유승 작가는 설치미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신의 사고를 바탕으로 창작에 임한다.(…) 정유승 작가는 어두움 속에서 희미할지라도 빛을 볼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이 있다. 길은 간 사람들에 의해 생기지만 가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서도 생긴다. (전문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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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김광철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 Gwangcheol Gim김광철 Gwangcheol Gim패널 : 김병헌(소촌아트팩토리 공장장) Byunghun Kim일정 : 2021. 12. 10. (FRI) 4PM장소 :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YouTube Live Stream (바로가기)12월 10일 오후 4시, 지역에서 현대미술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이 진행됩니다. 12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퍼포먼스와 회화, 두 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철 작가와 함께합니다. 김광철 작가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광주비엔날레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김광철은 ‘다중 레이어 퍼포먼스아트’라고 불리는 그만의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29개국에서 초청받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 삶과 죽음 사이 존재하는 물리적 시간에 대한 고민을 안고 2009년부터 컨셉화한 퍼포먼스 개인전을 발표해왔습니다. 회화작가로서 김광철은 구상과 추상의 조합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조형적으로 표현해냅니다.한국과 이탈리아에서 8번의 평면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는 현재 물질창작 프로젝트 ‘욕망상자 1-9’를 통해 관람객을 만나고 있으며, 내년 말 세 번째 작품전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두 장르가 서로 다른 듯하나 김광철은 퍼포먼스와 회화 모두 의식과 무의식, 계획과 반응, 사유와 물질 간의 조화 내지 간극을 드러내는 하나의 도구적인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직관적인 룰로 쉽게 설명하기 곤란한 것’, 그것이 김광철에게 표현이면서 하나의 예술입니다.김광철,– 01,Acrylic on Canvas, 130.3x97.0cm, 2021Gwang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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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정정하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 Jeongha Jeong정정하 Jeongha Jeong 일정 : 2021. 11. 26. (FRI) 4PM장소 :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YouTube Live Stream (바로가기)11월 26일 오후 4시, 지역에서 현대미술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이 진행됩니다. 11월에는 정정하 작가가 광주비엔날레와 함께합니다. 정정하 작가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광주비엔날레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정정하 작가는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주제로 작가 개인의 심상과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에너지를 기록합니다. 작가는 페인트와 에폭시 레진을 작업의 주 재료로 사용합니다.이는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페인트 매장에서 조색하는 일을 도맡아 하면서 익숙해진 페인트와 빨리 굳는 특성으로 색을 가두기에 용이한 에폭시 레진이 자신이 목격한 에너지를 담아내기에 적합한 재료라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색으로 가두고 그것을 반사시켜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내는 인간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11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정정하 작가의 작업실에 방문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정정하, 빛에 대한 연구6(The study of light), Mixed Media, 가변설치, 2021Jeongha Jeong, The study of light, Mixed Media, Variable Size, 2021정정하, 빛에 대한 연구3(The study of light), Mixed Media, 가변설치, 2020Jeongha Jeong, The study of light, Mixed Media, Variable Size, 2020정정하, 아름다운 두려움 (Beautiful fear), Mixed Media, 가변설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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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허달용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Dalyong Heo허달용 Dalyong Heo패널 : 문희영(예술공간 집 관장) Moon Heeyoung일정 : 2021년 10월 25일 (월) 오후 4시장소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YouTube Live Stream (바로가기)(재)광주비엔날레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리에 마치고 10월 GB작가스튜디오탐방 허달용 작가를 시작으로 다시 대중과 만납니다. 10월 25일 오후 4시, 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에서 광주 현실주의 수묵화의 줄기를 이어온 허달용 작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작가는 80년 5월을 형상화한 작품뿐 아니라 이어지는 일련의 역사적 사건의 중심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점차 자신과 작품을 규정해왔던 것들로부터 탈피해 또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감정을 절제한 담담한 수묵은 보는 이들의 상처를 파고들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위로해 줍니다. 민중미술과 더불어 묵직한 기운을 품던 그의 그림이 생생하고 따뜻한 기운이 발하기까지 변화하는 허달용의 작품세계를 함께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허달용, 단밤이의 하루, Korean Ink on paper, 205x146cm, 2021허달용, 빈 가슴, color and Korean ink on paper, 206x120cm, 2012허달용, 하얀 밤, Korean Ink on paper, 80x116cm, 2018허달용, 하얀 밤, Korean Ink on paper, 80x116cm, 2018허달용, 한숨, color and Korean ink on paper, 73x116.5cm,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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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작가 자료집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 Artist Book(좌)조현택, 살아있는 사진조각 프로젝트, 2020(우)김병수, ‘사진의 존재론을 미학적으로 체험하기’, 2020(좌)강연균, 하늘과 땅 사이 1, 1981, 종이에 수채, 193.9×259cm ©사진제공: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우)강연균, 하늘과 땅 사이 2, 1981, 종이에 과슈, 89.4×130.3cm ©사진제공: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좌)조진호, 고향-흙-어머니, 1986, 한지에 수묵, 100×69cm(우)조진호, 남도의 봄, 2002, 종이에 수채, 162.2×112.1cm(좌)오용석, Carousel, 2020, 캔버스에 유화, 145×112cm(우)김성우, ‘이종적 존재, 어쩌면 가장 보통의 존재’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작가 자료집 목차(재)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은 2017년 8월에 시작하여, 총 35명의 작가와 작품 세계를 만나왔습니다.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과 매체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월례회 형식의 작가스튜디오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작가와 작품을 직접 대면하며, 미술에 대한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와 동시에 광주비엔날레는 플랫폼을 통해 작가들은 서로의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상호네트워크와 작가의 성장을 돕는데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특별히 2020년은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형식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기존작가와 작품, 그 작품이 창작되는 공간의 탐방이라는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과 작가와 평론가의 토크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참여의 기회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책은 그동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의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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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포럼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생성되는 여러 주제를 한데 엮는 행사로, 확장된 마음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육체적, 기술적, 정신적 지성에 주어진 기존의 구조적 구분을 해체한다. 본 포럼은 철학자, 시스템 사상가, 연구자들을 초대하여 샤머니즘, 우주기술, 신경 과학, 디지털 노동과 같은 주제를, 한국의 시각 문화와 공동체의 트라우마와 관련하여 논의한다. 세 차례의 세션을 통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을 보충하기 위한 비위계적인 접근 방식을 살피는 한편, 존재하며 소속감을 느끼기 위한 여러 공존하는 조건들이 다루어진다.지성의 대사 상태마야 인디라 가네쉬, 마테오 파스퀴넬리, 드미트리 파라뉴시킨2월 23일오후 6:00-7:30 한국 현지 시간참여 : https://zoom.us/j/99187333940 ​“지성의 대사 상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은 알고리듬적으로 생성된 정보 피드가 오늘날 학습과 대응의 기제로 여겨지는 현상의 철학적, 윤리적 함의를 되짚어 보며, 이를 통해 탐구한 기계 지능과 확장된 마음을 살펴본다. 기술 연구자이자 저술가인 마야 인디라 가네쉬는 이번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의 은유가 지닌 시학과 정치학을 살펴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새로운 은유가 떠오를 수 있는지 논의한다. 철학자 마테오 파스퀴넬리는 “일신론적” 인공지능 시대의 지식 모델의 복수성에 관한 그의 연구를 논한다. 비엔날레 참여 작가이자 안무가인 드미트리 파라뉴시킨은 네트워크화된 매핑과 신체적 기술을 통해 역동적 다양성의 개념을 소개하며, 이와 동시에 오늘날의 면역력과 회복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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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포럼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생성되는 여러 주제를 한데 엮는 행사로, 확장된 마음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육체적, 기술적, 정신적 지성에 주어진 기존의 구조적 구분을 해체한다. 본 포럼은 철학자, 시스템 사상가, 연구자들을 초대하여 샤머니즘, 우주기술, 신경 과학, 디지털 노동과 같은 주제를, 한국의 시각 문화와 공동체의 트라우마와 관련하여 논의한다. 세 차례의 세션을 통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을 보충하기 위한 비위계적인 접근 방식을 살피는 한편, 존재하며 소속감을 느끼기 위한 여러 공존하는 조건들이 다루어진다.계산할 수 없는 것과 셈할 수 없는 것육 후이, 카렌 사르키소프2월 23일오후 4-5:30 한국 현지 시간참여 : https://zoom.us/j/98791678365“계산할 수 없는 것과 셈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철학자 육 후이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육 후이는 근대 서양철학사를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인 재귀성 개념을 다루는데, 이러한 논의에서는 20세기 계산 이론이 세계와 자연의 내적 작용에 관한 독일 낭만주의와 이상주의의 직관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재귀적 알고리듬으로 환원할 수 있고 따라서 계산할 수 있을까? 이러한 합리화는 궁극적으로 세계 자체가 사라질 위험을 초래하는 것 아닐까? 계산할 수 있는 것과 계산할 수 없는 것, 셈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셈할 수 없는 것이란 단지 신비주의를 향한 제스처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이와 반대로 새로운 형태의 합리화를 드러내는 것일까? 강연에 이어 큐레이터 카렌 사르키소프와 대화를 진행하여 계산 불가능성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그 개념이 오늘날의 기술 패러다임과 맺는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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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 포럼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생성되는 여러 주제를 한데 엮는 행사로, 확장된 마음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육체적, 기술적, 정신적 지성에 주어진 기존의 구조적 구분을 해체한다. 본 포럼은 철학자, 시스템 사상가, 연구자들을 초대하여 샤머니즘, 우주기술, 신경 과학, 디지털 노동과 같은 주제를, 한국의 시각 문화와 공동체의 트라우마와 관련하여 논의한다. 세 차례의 세션을 통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을 보충하기 위한 비위계적인 접근 방식을 살피는 한편, 존재하며 소속감을 느끼기 위한 여러 공존하는 조건들이 다루어진다.떠오르는 영혼: 한국의 반체계적 친족 관계로렐 켄달, 김성례, 양종승, 윤열수2월 23일오전 11:00-오후1:00 한국 현지 시간참여 : https://zoom.us/j/97108785224​“떠오르는 영혼: 한국의 반체계적 친족 관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신체를 다루는 관행, 의례의 체계, 집단적 돌봄의 형성을 살펴본다. 이러한 주제는 분단된 한반도 전역의 샤머니즘과 이것이 지닌 위반적 잠재성과 관련된 것이다. 인류학자이자 큐레이터인 로렐 켄달은 한국 샤먼들의 작업이 산 자들의 변화하는 욕구와 불안을 다루는 생생한 사회적 실천이라고 주장하며, 신을 그린 이미지들이 어떻게 만신이 섬기는 신을 위한 자리로 기능하는지 기술한다. 샤머니즘박물관의 양종승 관장은 이번 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보여지게 되는 부적, 굿 의례서, 무속과 관련한 그림 등 여러 의례의 형식과 유물을 소개한다. 이러한 내용은 신을 통해 이뤄지는 공동체 결속의 근원에 자리한 불만,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과 집단적 트라우마와 관련되는 것이다. 가회민화박물관의 윤열수 관장은 민화와 부적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지금이 바로 농촌에서 수행되는 제의와 구전 문화를 살펴봐야 할 때라고 제안한다. 종교학자 김성례는 제주 4.3 사건의 유산이 세대를 거쳐 전달된 방식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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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작가연구프로그램 “작가스튜디오탐방” : 김설아Research Program on Local Artist “Artist Studio Visit”: Seola Kim2021년 1월 29일 금요일 4PM김설아 Seola Kim일정 : 2021년 1월 29일 (금) 오후 4시장소 :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YouTube Live Stream김설아, 물의 희롱 The Tease of Water, 2018, Ink on silk, 80cm x 90cm​김설아, 사자의 은유 Metaphor ,The Messenger of Death, 2019, Ink on silk, 440cm x 200cm이번 1월 29일 오후 4시, 지역에서 동시대 현대미술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소개하고 만나는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 이 진행됩니다. 이번 1월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미약한 생명체의 상실과 소멸을 세밀하게 중첩시키며 기록해온 김설아 작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김설아 작가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형상과 존재를 생명체로 인식하며 철저하게 사유하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먼지, 곰팡이, 단세포와 같은 미물들에 대한 관심을 대상화하여 상상과 현실 그 어느 사이에 있는 생명체를 통해 존재의 상실과 소멸의 가치에 대해 기록합니다. 작가의 회화에 나타나는 정의할 수 없는 형상들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은 1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설아, 눈물, 그 건조한 풍경 Tear Drops, the Arid Landscape, 2017, Acrylic on paper, 260cm x 280cm김설아, 소문 Nine Dark Openings, Rumo, 2020, Ink on paper, 150cm x 150cm김설아, 들었다 Heard, 2015, Acryilc on paper, 75cm x 215cm​​김설아, 침묵의 목소리 Silent Voice, 2015, Acrylic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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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 농민의 항거에서 공동체 아카이브까지P. 사이나스2021년 1월 28일 오전 9:00-11:00 CET / 오후 5:00-7:00 광주2020 년 12 월 11 일 푸네 지역 곳곳의 여성 농민들이 푸네 지역 세무서 인근에서 열린 ‘키산 보그’ 시위에 참석해 새로운 농장 관련법 폐지를 요구하는 전국적인 농민 운동에 합세했다. (Photo : Vidya Kulkarni) 인도에서는최근 몇 달 사이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보도하는 언론인의 임무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 우선, 팬데믹이 발발하자 고통받는 수천 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몇 주에 걸쳐 도시에서 마을로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곧이어, 기업식 농업을 장려하고 인도 전역 다수의 생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법률에 항의하고자 여러 주의 농부들이 델리를 향해 행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P. 사이나스는 인도의 농촌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와 기록을 보도하고 아카이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권위주의와 검열이 늘어나는 시국에서 주류 미디어 채널에 맞서는 대항 서사를 지지하고 시민의 권리를 확대하고자 한다. 언론인이자 인도 농촌 민중 아카이브[PJ1] 설립자로서 P. 사이나스가 축적한 경험은 인도에서 국가 프로파간다와 미디어 지배층의 구조적 편견에 맞서는 독립 언론인의 중추적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 채굴주의, 국가 주도 민족주의, 자원 민영화에 저항하는 대안 전략을 추구하는 일환으로, 우리는 르포르타주와 포토 저널리즘에서부터 인도의 자유 투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념하는 ‘자유의 보병’과 같은 혁신적인 아카이브 실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법을 검토할 것이다. 또한, 여성이 이끄는 마을 공동체에서 이뤄진 집단적 시 창작과 구술 문화를 보존하고 유포하는 ‘그라인드밀 송스 프로젝트’(나미타 와이카와 공동 진행)도 함께 살펴볼 것이다. P. 사이나스는 인도 농촌 민중 아카이브(PARI)의 설립자이자 편집자이다. PARI는 인도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농민들을 대변하지 못하는 기업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