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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1차 회의
11월 6일 시민 대상 공청회 개최키로
(재)광주비엔날레는 16일 광주비엔날레 비상대책위원회(가칭)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명칭을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로 확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명칭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법, 주요 연구 과제, 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혁신위원들은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발전적 재도약을 위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지니고 시민사회와 문화계에 새로운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미래 지향적인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로 명칭을 결정했다.
10월 29일 진행될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2차 회의에서는 각 전문 분야와 관점별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안건들을 가져와 주제별 우선순위를 매기고 추후 의제들을 세팅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운영 기간은 2015년 3월까지며 10여 차례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횟수와 운영 기간은 변동 가능하다. 또한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주최로 시민 대상 광주비엔날레 공청회를 11월 6일 개최키로 했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정동채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혁신위원 중 12명이 참석했다.
혁신위원회는 정동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미술(5인), 시민사회 및 언론(3인), 경영 및 마케팅(3인), 문화예술(2인), 재단(2인)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현안 과제에 따른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관련 단체 추천과 재단에서 초청한 인사들로 균형을 맞추었다.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 단체 및 언론, 문화예술 교육 등의 부문을 제외하고 미술과 경영 및 마케팅 부문에서는 지역과 외지(서울) 참여위원의 비율을 적정하게 분배하면서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참여위원(가나다 순)은 강수미(동덕여대 예술대 회화과 교수·미술), 강진혁(이노션 국장·마케팅), 김성산(금호고속 사장·경영), 김현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미술관장·미술), 박진현(광주일보 편집부국장·언론), 윤성진(쥬스컴퍼니 기획감독·예술경영), 이기훈(광주문화도시협의회 공동대표·시민단체), 이묘숙(광주미술협회 평론분과위원장·미술), 임근종(광주비엔날레 디자인팀장·재단), 정경운(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문화교육), 최영태(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시민단체), 최재영(광주미술협회 부회장·미술), 허달용(전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회 회장·미술), 한갑수(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문화예술)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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