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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이색 시민 문화 한마당
9월 4일 2014광주비엔날레 개막행사
50개 큐브 활용 주제 구현 퍼포먼스
눈예술상 수상자 발표
2000명 시민 음식 나눔 잔치로
2014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잔치 한마당과 함께 주제 ‘터전을 불태우라’가 지닌 창조적 파괴를 통한 새로운 창조를 형상화한 이색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9월 4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우 대표이사, 제시카 모건 총감독 등을 비롯해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광주비엔날레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개관행사로 나뉜다.
재단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개막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매년 사전 행사로 음식을 나눠먹는 잔치 한마당을 마련해왔다. 올해에도 시민 2000명 분 음식을 장만하고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광주비엔날레관 중정 및 거시기홀에서 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식전행사로 축하 공연이 10분 간 펼쳐진다. 전통 사물놀이 판굿의 파격적인 안무와 연주, 비보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이 연출된다.
이어 공식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25분까지 2014광주비엔날레 주관방송사인 KBS 아나운서인 임정섭 씨와 애나벨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용우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으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이날 정우성 명예홍보대사가 직접 참석해 위촉패를 받으면서 소감을 말한다.
음악과 영상, 불꽃을 활용한 3막으로 구성된 주제 공연은 에어리얼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철 구조물의 50개 큐브(하나당 가로 1.8 m X 세로 1.8 m)가 가로 10개, 세로 5개 씩 배열된 이색 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제 공연은 ‘버닝 다운 더 하우스’를 대금 및 구음 등 전통 악기가 연주하면서 동서양의 조화를 꾀한다. 큐브는 기존 사회의 억압을 상징하며 큐브 안에서 6명의 무용수는 저항과 창조의 역동적인 몸짓을 펼쳐낸다.
한편 광주비엔날레의 창립정신과 지향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주제에 잘 부합되는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인 ‘눈(Noon) 예술상’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의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