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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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광주비엔날레 문화 밥상 풍성

광주비엔날레 문화 밥상 풍성

2014광주비엔날레 개막 전후 프로그램

광주비엔날레 오프닝 퍼포먼스 필수

4일 리움 개관 10주년?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공동포럼

9월 5일 20주년 강연 및 퍼포먼스 도심 곳곳서 열려

 

2014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전후로 광주비엔날레는 본 행사 이외에 다양한 문화 밥상을 차려 놓았다. 2014광주비엔날레 본전시의 일환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국제포럼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면서 가을 초입 광주가 문화로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4광주비엔날레 오프닝 퍼포먼스

대규모 광주비엔날레 오프닝 퍼포먼스인 임민욱 작가의 ‘내비게이션 아이디’가 9월 3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앞 광장에서 한 시간 동안 선보인다.

오프닝 기간인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정금형의 ‘심폐소생술 연습’(9월 3일 오후

6시 30분, 4일 오후 3시, 5일 오후 4시), 세실리아 벵골레아&프랑수아 셰뇨의

‘실피데스’(9월 3일 오후 5시, 9월 4일 오후 3시?오후 9시 30분, 5일 오전 11시), ‘바누 제네토글루와 김동희의 ‘오픈 바 영혼의 도서관-II’(3일 오후 4시 30분, 4일 오후 2시·오후 9시 30분, 9월 5일 오후 2시 30분), 홍영인의 ‘ ’(3일 오후 5시 40분, 4일 오후 3시, 5일 오후 3시) 등의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2014광주비엔날레 야외 사이트인 광주중외공원 내 팔각정 창작 스튜디오에서는 9월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에이에이 브론슨의 ‘증조부를 위한 아르테미시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리움 개관 10주년?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공동포럼

삼성미술관 리움과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리움 개관 10주년과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2일 서울에 이어 4일 광주에서 개최한다.

‘확장하는 예술경험’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화하는 전시&미술관’(섹션 1), ‘디지털 시대의 새로워지는 미술관경험’(섹션 2), ‘비엔날레의 확장과 현대미술의 진화’(섹션 3), ‘예술가와의 동행’(섹션 4) 등의 4개 섹션이 마련됐으며, 이중 섹션 3, 섹션 4을 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국제적 전시의 확장과 현대미술의 진화’(바르토메오 마리 세계현대미술관협의회 회장), ‘도큐멘타-60년을 맞이한 카셀의 세계예술전시와 그 미래’(아네트 쿨렌캄프 카셀 도큐멘타 대표이사), ‘전시의 동시대적 현상과 기획 협력망의 구성’(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밖에 샐리 탤런트(리버풀비엔날레 디렉터), 김선정(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예술감독), 압델라 카룸(아랍현대미술관장), 후르 알 카시미(샤르자 예술재단 대표이사), 프란체스카 보르톨로토 포사티(바우어 그룹 회장), 다이 지캉(상하이 젠다이 그룹 회장), 퓌순 엑자치바시(사하 예술재단 이사장), 마야 호프만(루마 재단 이사장) 등 세계 미술계 거장들이 참여한다.

 

●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

1995년 창설돼 올해로 20돌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가 성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 행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거시기홀

에서 ‘문명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월레스 창(중국 중문대 건축학 교수)의 ‘카이탁 강 이야기-재발견에서 공감으로’, 마가렛 슈(대만 밤부 커튼아트 스페이스 설립자)의 ‘환경으로서의 예술: 플럼 트리 크릭의 문화 행동’, 하마구치 마리코(일본 피스시드 대표)의 ‘지구의 생명, 씨앗을 구하는 사람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 퍼포먼스도 광주시내 곳곳에서 열리면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2일 오후 5시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이 광주역에서 ‘보트피플’을 공연하며, 극단 결

이 광천 터미널에서 ‘고추관아 게 섯거라’를 선보인다.

3일 오후 5시에는 극단 꼭두광대의 ‘눈자라기’를 조선대정문 잔디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4일 오후 5시와 오후 7시 30분에는 놀이패 신명과 극단 토박이가 각각 광주공원 시민회관 앞과 민들레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