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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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나도 디자이너’ 시민참여프로그램 9월 2일 개막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디자이너-I am a carpenter’ 개막식이 오는 9월 2일 광주 동구 동명동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이용우)는 지난 6월 19일 시민 디자이너 45명을 선발, 2달 여간 도심 재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고래집’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개막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시민디자인하우스 고래집은 폐가 재생 프로젝트로 구도심인 동명동의 공가 한 채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고래집 디자인숍’, ‘고래집 연못정원’, ‘길거리가구’, ‘화장실’을 광주시민의 아이디어와 작업으로 완성했다.

이날 오후 30분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이사,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광주지역 인사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고래집 소개, 축사 및 현판걸기 행사, 전시작품 관람, 음식 나눔 행사 등의 순으로 열린다. 고래집 현판은 광주광역시장과 시민디자이너들이 완성하여 함께 걸면서 시민 참여와 소통에 대해 환기하는 이색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한 개막식과 맞춰 지역 예술가들이 골목 디자인 장터를 열어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6일~11월 3일)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시민디자인하우스 고래집은 동명동에서 계속 전시될 예정이며 11월 3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등도 함께 판매된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재)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