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D-
제목2012광주비엔날레 폐막, 6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김범 작가 치킨 교환권 전달식, 시민참여프로그램 시상 등 비엔날레 총결산  
 
 2012광주비엔날레가 6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폐막식을 가졌다.
 폐막식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로비에서 11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 날 폐막식에는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이용우 대표이사, 김선정 공동예술감독, 재단 임직원,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김선희와 피아니스트 임향진의 공연으로 막을 연 폐막식은 올해 행사 사진을 담은 영상파노라마, 재단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자원봉사자의 참여소감 낭독, 후원사 감사패 증정식, 시민참여프로그램 입상자 시상, 이사장의 격려사와 총감독의 감사 인사를 거쳐 밴드 양리머스 마무리됐다.
 후원사 감사패는 광주신세계, 광주은행, 아시아나항공, 신한카드, 아트랜스, 씨엘, 에스엠아이, 모양기획에게 수여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김범 작가의 치킨쿠폰 전달식도 있었다. 김범 작가는 12개의 통닭 모양 조각 작품인 2012광주비엔날레 출품작 ‘12가지 조각적 조리법’을 전시기간동안 판매했다. 작가는 판매금 4,250만원을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 2840개로 바꿔 이 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공부하는 ‘새날학교’와 세계 어린이들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이번 행사는 다양성·평등의 ‘라운드 테이블’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담론을 양산해 냄은 물론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소통의 장이였다.”며 “올해도 비엔날레를 지지하고 호응해 준 광주 시민과 전국에서 다녀간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선정 공동예술감독은 감사인사에서 “6명의 감독들이 만들어낸 하모니라고 할 수 있는 올 비엔날레는 다름의 미학, 평등의 정치, 전세계 문화·사회·정치적 현상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게 통찰하고자했다. 특히 본전시를 광주시내 전역으로 확산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재조명한 진정한 광주시민의 축제였다”며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에 큰 힘을 실어 준 재단 임직원 및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협력업체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축제팀 062-608-6026>

 


<2012광주비엔날레 폐막현장,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이용우 대표이사, 김선정 공동예술감독, 재단 임직원,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덧붙임]. 보도자료 파일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