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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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3일 해포식 성료…작품 설치 본격화

13일 해포식 성료작품 설치 본격화

 

()광주비엔날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해포식을 갖고 작품 설치를 본격화했다.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13일 오전 11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숙경 예술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3전시실에서 열린 해포식에서는 호주 출신 여성 원로 작가인 베티 머플러(Betty Muffler)<나라를 치유하다>(Healing Country) 회화 작품 1점이 공개되었다. 122 x 305 cm 규모의 2018년 대형 회화 작품으로 전통적 치료 행위와 치료와 연관된 장소 사이로 흐르는 에너지, 풍경을 따라 흐르는 물을 형상화하였다. 베티 머플러의 회화 작품은 3전시실에 총 5점이 설치되며 이날은 먼저 반입된 1점이 공개되었다.

 

전시 작품은 지난 1월부터 항공과 배로 운송이 시작되었으며, 이달 초부터 작품이 속속 반입되고 있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지난 6일 광주에 도착하여 설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서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의 외부 공간도 작품 설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부터는 신작 제작 및 설치를 위한 작가들의 광주 방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측은 3월 말 손님 맞을 채비를 완료하고 개막식을 46일 오후 6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7일부터 79일까지 94일 간 개최되며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본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의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홍보마케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