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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집중워크숍 13일 개최… 24일 혁신위 주최 시민공청회
26일 최종혁신안 발표 후 27일 이사회 보고
교육소통팀 임시 신설 등 지역소통 강화 나서
창설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발전적 재도약을 위해 발족한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활동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위원장 정동채)는 오는 13일 마지막 공식회의인 제 3차 집중 워크숍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동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 혁신위는 그동안 6차례 회의(2014년 10월 16일, 10월 29일, 11월 19일, 12월 3일, 12월 17일, 2015년 2월 5일)와 2차례 집중 워크숍(2015년 1월 9일~10일, 1월 14일)을 대전과 서울에서 가졌다.
오는 13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3차 집중 워크숍은 그동안 혁신위에서 논의됐던 △광주비엔날레 정체성 및 조직 운영 △재원 및 마케팅 △지역 및 대외 소통 활성화 △국제적 역량 강화 △새 비전 설립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혁신위는 이번 제 3차 집중 워크숍까지 논의해온 혁신안의 마무리에 앞서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공청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혁신위 주최 시민 공청회는 그동안 진행됐던 혁신위 활동 경과 보고 및 의제별 주요 논의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광주비엔날레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취합하고 자리다. 혁신위는 시민 공청회 이후 최종 혁신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지난해 9월 취임해 (재)광주비엔날레 혁신 활동을 이끌어왔던 정동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겸 혁신위원장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약 6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 혁신안은 27일 열리는 제 139차 광주비엔날레 이사회에 보고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도 선임된다. 지난 1월 선임된 전윤철 이사장과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꾸려질 (재)광주비엔날레는 3월 초 새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또한 (재)광주비엔날레는 혁신위 활동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소통팀을 임시 신설, 시민 사회 및 지역 미술계와의 다각적인 접촉과 연계를 넓히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들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문의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