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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문화가 있는 날 광주비엔날레서 공연을”
29일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특별 할인 제공
29일까지 ‘인증샷 찍고, 푸짐한 선물 받자!’ SNS 이벤트도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이색 공연이 2014광주비엔날레에서 펼쳐집니다.”
(재)광주비엔날레가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즈 공연을 비롯해 야간 개장과 입장권 할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옆 아트숍 밀레에서 가을밤과 어울리는 재즈, 팝 장르의 감미로운 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 ‘박완신 트리오’의 재즈 공연이 오후 7시 40분, ‘라단조’의 팝 공연이 8시 20분이 시작된다. 이날 작은 콘서트장이 될 아트숍 밀레에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오후 6시 이후 구입한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장 시간도 대폭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3시간 30분 연장 운영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입장권을 구입하는 관람객에 한해 절반 이상 할인된 특별가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재)광주비엔날레는 ‘인증샷 찍고, 푸짐한 선물 받자!’ SNS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전시를 둘러본 후 마음에 드는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광주비엔날레 페이스북(www.facebook.com/GwangjuBiennale)에 인증샷과 간단한 감상평을 써주면 추첨을 통해 20명에 한해 2만원 상당의 온라인 문화 상품권 및 광주비엔날레 아트상품 등을 제공한다. 기간은 29일까지다.
전광미 홍보사업부장은 “2014광주비엔날레 기간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지역 사회에 보다 의미 있게 다가가기 위해 이색 공연을 비롯해 전시관 야간 개장과 입장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날 직장인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역동적이고 전위적인 현대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서 공연까지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38개국 103작가(111명)가 참여해 413점을 선보이는 2014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중외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펼쳐진다.
(문의) 홍보사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