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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효고ㆍ고베의 날’ 행사 개최
광주비엔날레-고베비엔날레 문화 교류 협력 일환
지난해 고베에서 열린 광주의 날 행사장면
광주비엔날레에 2012년부터 문화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고베비엔날레 방문단이 찾는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광주시와 효고현 고베시 간 문화 협력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효고ㆍ고베의 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효고ㆍ고베의 날’을 맞아 요시다 히로미(고베비엔날레 총괄 프로듀서) 등 고베비엔날레 관계자와 고베 언론인 등 12명이 16일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한다.
고베비엔날레 방문단들은 ‘효고ㆍ고베의 날’ 행사 첫째날인 16일 오후 2시 2014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를 관람하고, 오후 4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되는 2014광주비엔날레 기념전 ‘서ㆍ도ㆍ꽃 시츠라이’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효고ㆍ고베의 날’을 기념하는 ‘서ㆍ도ㆍ꽃 시츠라이’전은 오는 20일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서예 39점과 도자기 15점 등의 일본 전통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효고ㆍ고베의 날’ 행사는 지난 2012년 (재)광주비엔날레와 일본 고베비엔날레가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광주비엔날레-고베비엔날레 MOU를 체결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고베비엔날레 측은 고베문화홀에서 고베시 및 고베 문화예술계 인사, 광주시 및 광주비엔날레재단 관계자 등 양측 문화예술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조인호 정책연구실장은 “2012년 광주-고베비엔날레 간 MOU를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에서 번갈아가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문화행사를 매개로 양 도시가 우의를 다지고 있다”며 “2014광주비엔날레에 맞춰 고베비엔날레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베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를 모델로 지난 2007년 발족해 지난해 4회를 맞았다.
(문의) 정책연구실 (062)608-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