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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광주폴리Ⅰ미션투어
재단, 9일 부산 중·고등학생 60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부산시 기획사업 ‘예술여행’ 1박2일 광주 문화·예술탐방
부산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시 대표 문화 예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폴리 탐방에 나선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이용우)는 60명의 부산시 청소년들이 오는 9일 광주폴리를 방문함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인 ‘광주폴리Ⅰ 미션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중·고등학생들의 ‘광주 방문’은 부산문화재단이 기획한 ‘예술여행’에 광주가 선정되면서 이뤄졌으며, 이들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머물며 ‘예향’ 곳곳의 문화예술을 접할 예정이다.
첫날인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광주폴리Ⅰ 미션투어’는 총 7개소의 폴리를 방문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시청 사거리 ‘열린 공간’(도미니크 페로 작)에서 ‘빙고게임’, 금남로 공원 앞 ‘유동성 조절’(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작)에서 ‘단체 줄넘기’, 아시아문화전당 옆 ‘광주사랑방’(프란시스코 산인 작)에서 ‘플래시 몹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꾸며진다. 대한생명 사거리 ‘광주 사람들’(나데르 테라니 작)에서는 광주와 광주폴리에 대한 단상을 리본에 적어 매달 계획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날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담당 부서 직원들과 전문 해설사 4명이 직접 현장 운영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부산지역 청소년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문화재단 문화바우처팀 직원 이민경 씨는 “예술여행을 기획하면서 여러 지역을 사전 조사한 결과 광주폴리가 가장 눈에 띄어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공공예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한국 특별프로젝트부장은 “광주폴리에 대한 부산문화재단 측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가 부산시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여름방학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광주폴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공공 예술에 대한 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미션투어’ 이외에도 청소년 길거리 카페, 클래식 재즈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폴리Ⅰ 미션투어’ 참여를 원하면 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특별프로젝트부 (062)608-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