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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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당 다이얼로그 #4

마당 다이얼로그 #4 

 

참여신청 링크: https://forms.gle/FNWFo2oGXoxRCN5N7

 

큐레이터 연구: 데이비드 테 David Teh(GB12 큐레이터)

발표: 미유 Mi You (카셀 대학교/도큐멘타 인스티튜트의 예술 및 경제학 교수)

일시: 9월 11일(수) 2시

장소: 토탈미술관 아카데미실

진행: 조앤 킴 (독립큐레이터)

네번째 마당 다이얼로그는 데이비드 테(David Teh)의 프로젝트인 제12회 광주 비엔날레 “상상된 국가/현대 유토피아”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광주 비엔날레 아카이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상된 국가들/모던 유토피아”는 비엔날레의 역사와 냉전 이후 아시아에서의 위치를 반영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큐레이터의 자기 역사화에 대한 (비)의식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성은 점점 다극화되는 세계에서 비엔날레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데이비드 테(David Teh)는 작가, 큐레이터이자,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부교수이며, 미유는 현재 카셀 대학교/도큐멘타 인스티튜트의 예술 및 경제학 교수로, 쾰른 미디어 아트 아카데미의 예술 및 미디어 연구과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2014~2021년), 유라시아의 역사, 정치 이론 및 철학뿐만 아니라 새롭고 역사적인 유물론, 공연 철학을 연구 해왔다. 

 

네트워크를 재구성하기 위해 실크로드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2016), 블라디보스토크 자리야 CCA(2018), 최빛나와 함께 연구/큐레이터 플랫폼 '언매핑 유라시아'(2018-)에서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전시로는 쾰른 세계 예술 아카데미에서 열린 "Sci-(no)-Fi"(2019), 싱가포르 미술관에서 열린 "외로운 벡터"(2022) 등 기술과 '실행 가능한 추측'을 사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기획했다. 제13회 상하이 비엔날레(2020-2021)의 큐레이터 중 한 명이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초국가적 NGO인 커먼액션포럼의 미디어 예술 및 기술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