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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광주비엔날레 전시음성해설 ‘눈길’
이숙경 예술감독 선정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등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일인 4월 7일부터 전시 관람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전시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기술을 통해 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 ㈜피플리와 협력하여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준비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Qpicker)’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79명의 작품 해설과 함께 △ 이숙경 예술감독이 선정한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일권 티켓과 연계한 1박2일 예술여행 코스 등 기획코스를 함께 마련했다. 더불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국가별 전시 소개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기획 코스에는 작가 인터뷰 음성이 전시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초 ‘큐피커’ 플랫폼을 통해서 예술감독이 직접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인트로를 공개한 바 있다. ‘큐피커’ 플랫폼을 통한 음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함께 올림으로서 듣는 콘텐츠와 보는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 된 국영문 영상은 둘이 합쳐 조회수가 7,000회를 넘으며, ‘큐피커’ 콘텐츠 조회수 역시 2,000회에 육박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국·영문으로 제공되어 다양한 언어권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문 성우의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서비스 되며, 배리어 프리의 일환으로 자막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어폰이 없어도 수화기 모드를 통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앱 사용 역시 간단하다. 위치 기반 기능을 탑재하여,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주위의 전시 장소를 보여준다. 작품 해설을 듣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뒤 전시장 내에 적혀있는 작품 번호를 보고, 화면에서 해당 번호의 작품 해설을 선택하면 된다. 전시 공간마다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가 안내될 예정이며,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국내외 미술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음성서비스를 확장 중인 ㈜피플리의 정태문 대표이사는 “큐피커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전시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광주 전역에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94일간 펼쳐지며,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문의 (재)광주비엔날레 홍보마케팅부 062)608-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