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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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차별화된 광주비엔날레 전시음성해설 ‘눈길’

차별화된 광주비엔날레 전시음성해설 눈길

 

이숙경 예술감독 선정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등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일인 47일부터 전시 관람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전시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기술을 통해 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 피플리와 협력하여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준비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Qpicker)’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79명의 작품 해설과 함께 이숙경 예술감독이 선정한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14회 광주비엔날레 2일권 티켓과 연계한 12일 예술여행 코스 등 기획코스를 함께 마련했다. 더불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국가별 전시 소개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기획 코스에는 작가 인터뷰 음성이 전시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초 큐피커플랫폼을 통해서 예술감독이 직접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인트로를 공개한 바 있다. ‘큐피커플랫폼을 통한 음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함께 올림으로서 듣는 콘텐츠와 보는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 된 국영문 영상은 둘이 합쳐 조회수가 7,000회를 넘으며, ‘큐피커콘텐츠 조회수 역시 2,000회에 육박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국·영문으로 제공되어 다양한 언어권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문 성우의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서비스 되며, 배리어 프리의 일환으로 자막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어폰이 없어도 수화기 모드를 통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앱 사용 역시 간단하다. 위치 기반 기능을 탑재하여,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주위의 전시 장소를 보여준다. 작품 해설을 듣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뒤 전시장 내에 적혀있는 작품 번호를 보고, 화면에서 해당 번호의 작품 해설을 선택하면 된다. 전시 공간마다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가 안내될 예정이며,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국내외 미술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음성서비스를 확장 중인 피플리의 정태문 대표이사는 큐피커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전시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광주 전역에서 47일부터 79일까지 총 94일간 펼쳐지며,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홍보마케팅부 062)608-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