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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비엔날레–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우리밀생산자단체 M0U
지구를 위한 건축과 밥상 <광주폴리×우리밀> 민·관·학 5자 업무협약
4월 3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리밀생산자단체와 함께 순환 경제를 다루고 있는 제5차 광주폴리 사업을 매개로 한 다자간 협약식을 4월 3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천익출 우리밀생산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순환폴리>(Re:Folly)가 주제인 제5차 광주폴리 사업을 매개로 우리밀 소비 확대를 위한 각 주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저탄소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우리밀의 소비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식량주권 실현, 세계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서에는 △ <광주폴리x우리밀>을 주제로 한 시민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상호 발전 △학생들에게 국산밀의 우수성 체험 및 건강한 의식주 문화증진 등에 참여 기관‧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제5차 광주폴리는 배형민 제5차 광주폴리 감독 기획 아래 기후 위기 시대 건축의 역할을 모색하면서 순환경제를 통해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건축 디자인, 재활용 자재, 친환경 공법, 시민 활동 모두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과정으로 구현되는 폴리들은 아시아문화전당 주위의 기존 폴리들과 연결되어 둘레길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광주 순환 체계의 역사와 공동체를 품은 광주의 대표적 시장인 양동시장에서 공동체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 시민활동의 거점으로 <순환폴리>를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우리밀생산자단체 등 민·관·학 5자가 함께 제5차 <순환폴리>를 매개로 저탄소 식생활과 친환경 건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며 “광주만의 브랜드인 광주폴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의식주의 고리로 엮인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광주폴리는 세계적 건축가들이 참여해 광주라는 장소성에 실용성과 조형성을 부여하고,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담아 공공 영역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자산을 창조해 나가고 있으며, 제4차 광주폴리까지 31개의 광주폴 리가 광주 전역에 세워졌다.
사진 설명
4월 3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 <광주폴리×우리밀> 민·관·학 5자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천익출 우리밀생산자단체 대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문의)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부 (062)608-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