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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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디오│록만 추이: 인터넷과 디지털 보안 정책, 홍콩 민주화 운동

비디오 │ 록만 추이: 인터넷과 디지턱 보안 정책, 홍콩 민주화 운동

 

 

학자이자 활동가 록만 추이는 풀뿌리 사회운동, 뉴테크놀로지, 디지털 감시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최근의 인터넷과 디지털 보안 정책이 어떻게 홍콩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미쳤는지, 기술이 위협과 감시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논한다.

록만 추이는 학자이자 활동가이며, 현재 홍콩중문대학교(CUHK) 언론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표현의 자유, 디지털 권리, 인터넷 정책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구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표현의 자유 책임자로 일한 바 있다.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 미래의 연대 실천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는 전 세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토론,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실험적 형태의 모임과 토론을 진행하며, ‘디지털 감시’, ‘토지권 운동’, ‘저항으로서의 퍼포먼스’, ‘이스탄불과 티벳에서 홍콩과 광주로까지 이어지는 민주화 운동’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학자, 예술가, 사회 운동가, 시민 사회 주체를 초청해 대중의 저항, 시민 사회의 지원, 공공 트라우마의 치유, 토착민 공동체 단위의 연대, 환경 운동, 그리고 1980년대 및 그 이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페미니즘 유산 등 다양한 전략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어휘와 문법을 논한다. 본 프로그램은 광주의 역사와 정신, 지역 사회의 여러 활동을 바탕으로 하며, 이와 함께 동학농민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같은 역사적 순간들을 상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