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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 일환인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열 다섯번째로 정광희 작가의 작업실을 5일 오후 2시 방문한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관계자와 지역 작가들은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자리한 정광희 작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 세계를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수묵추상 작품부터 설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조형 실험을 통해 수묵추상의 현대적 변용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는 정광희 작가는 이번 작가 스튜디오 탐방에서 그동안의 작업 세계에 대해 보여주며, 먹을 담은 달항아리를 깨는 퍼포먼스인 ‘나는 어디로 번질까’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광희 작가는 서예와 입체 회화를 결합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서예를 활용하여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 현대적 시제에 부합한 추상회화로 정신성을 나타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물질적인 풍요 사회에서 오히려 비움과 채움을 통한 생명의 순환과 동양적 가치관, 정신성에 대해 천착하면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행위로 작업관에 대해 정의한다.
정광희 작가는 9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미국, 중국 등지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제 1차 강운 작가(8월 8일), 제 2차 정선휘 작가(9월 25일),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10월 24일), 제 4차 박상화 작가(11월 21일), 제 5차 이이남 작가(12월 14일)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작가(1월 24일), 제 7차 하루.K(2월 28일), 제 8차 이정록(3월 19일), 제 9차 주라영(4월 23일), 제 10차 오용석(5월 16일), 제 11차 강연균(6월 20일), 제 12차 문유미(7월 25일), 제 13차 황영성(8월 8일) 화백, 제 14차 이세현(9월 19일)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문의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3.
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rbaR06wGVmGqYf7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