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자료실
.jpg)
(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나간채)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문화·예술적 승화 및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9일 광주비엔날레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상호 협력 협약내용은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공동협력 ▲5·18민주화운동의 문화·예술적 승화를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전시와 관련한 기록물 및 작품의 열람과 공간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연구·조사·사업개발·교육 등 공동 협력 등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16광주비엔날레 외부 전시장의 하나로 연결된다. 멕시코시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집단인 코퍼레이티바 크라터 인베르티도(Cooperativa Cráter Invertido)와 르완다 출신으로 런던과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니암페타(Christian Nyampeta),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하는 야스미나 매트왈리(Jasmina Metwaly)와 필립 리즈크(Philip Rizk) 등의 작가들이 참여해 ‘아랍의 봄’ 등 세계적으로 일어난 정치?사회적 이슈와 광주의 역사를 공유하는 다양한 설치 및 영상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은 “광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두 기관이 이렇게 MOU를 맺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인 맥락 속에서 더욱 공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창설 선언문에서도 나와있듯 광주비엔날레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태동했다”며 “역사의 기록에 있어서 자료는 매우 중요하며 이런 의미에서 양 기관이 광주민주화운동의 아카이빙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그 정신을 창조적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재)광주비엔날레 홍보마케팅부 (062)608-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