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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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6광주비엔날레 월례회

 

1. 독서 모임 (Reading Group)

일시: 1.21()18:00-21:00

장소: 미테우그로 (동구 대인동 308-33)

텍스트: 안드레아 필립스(Andrea Philips)

<클러스터: 변방언어사전 Cluster:Dialectionary>

텍스트는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입니다.

주요내용:텍스트를 함께 읽고 편집자와의 대화

 

클러스터: 변방언어사전 Cluster:Directionary

 

저 자 : 안드레아 필립스(Andrea Philips)

내 용 : <클러스터: 변방언어사전>은 유럽의 중심 도시로부터 벗어난 도시나 도시 외곽에 자리한 미술 기관들의 네트워크인 클러스터가 발간한 책이다. 이들 기관들은 과정 중심의 실험 예술과 작가들의 작품 생산을 의뢰하거나 제작하면서, 이웃과 주변 공동체와 다양한 형식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안한다. 이 책은 2011년 네트워크 형성 이후 각 기관과 주변 이웃과 공동체 방문을 통해 이루어진 지식 교류와 공동의 고찰에 바탕에 만들어진 결과물로, 이 기관들의 활동과 이슈를 사회, 정치적 맥락 속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책은 연맹, 혼란, 공감, 에너지, 소란, 이방인, 지속성, 시간 등 특정 개념에 상응하는 글들의 사전식 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편의 에세이중 한편인 안드레아 필립스의 <미술 센터를 다시 만들기>는 신자유주의의 압력 하에 미술 기관들의 상황을 점검하면서 그가 제국의 변방이라고 칭하는 특정 위치에서, 정의와 정치적 동등함에 기반한 행정과 관리의 방식에 비평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 월간영화상영 (Monthly Screening)

일시: 1.22()18:00-20:00

장소: 미테우그로(동구대인동308-33)

상영작: <제임스조이스소사이어티 The Joycean Society>(2013,53)

주요내용: 영화 감상 후 작가 '도라 가르시아'와 큐레이터의 대담

 

제임스 조이스 소사이어티 The Joycean Society

 

감 독 : 도라 가르시아(Dora Garcia)

내 용 : 삼삼오오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며 30년 간 오로지 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라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어 간다. 이 책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1. 제임스 조이스의 느닷없고 생경한 언어로 이루어진 작품 세계가 이 독서모임을 사로잡고 영화는 이 독서모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3. 작가초청세미나 <매개가 달콤하게 한방 날리다 The Sweet Sweep of Mediation>

일시: 1.23()

장소: 미테우그로(동구대인동308-33)

강연자: 소렌 안드레아슨 (SorenAndreasen)

주요내용: 강연 후 질의응답

 

매개가 달콤하게 한 방 날리다 (The Sweet Sweep of Mediation)

 

저 자 : 소렌 안드레아센(Soren Andreasen)

내 용 : 세미나는 문화적으로 주어진 매개라는 개념을 다룰 것이다. “매개를 현대적 삶의 상태로 규정짓고 이 매개적 세계 속에서 새로운 권력의 양태가 등장하고 있음을 보이면서 이 양태가 사회 문화적 제도로서의 미술의 미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코펜하겐에 기반하여 활동하는 소렌 안드레아센은 종종 드로잉이나 다양한 인쇄 기술을 실험하는 작업을 해오며 여러 책 및 소책자를 발간해 오기도 했다. 미술과 정치, 일상 사회 상황과의 관련에 관한 추상적 이미지와 텍스트가 그의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미술작품을 통한 의미의 전달보다는 미술이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는 그 작동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