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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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비엔날레공고 제2014 -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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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 & 칼자디야
기질과 늑대 Temperament and the Wolf, 2014
제니퍼 알로라 (미국, 1974년생) & 기예르모 칼자디야(쿠바 1971년생) 의 <기질과 늑대 Temperament and the Wolf>는 60명의 손으로 노동하는 다양한 직종의 퍼포머들이 두 줄로 마주하고 서서 들어오는 관객들을 악수로 맞이하는 퍼포먼스 작업이다. 퍼포머들 즉 ‘악수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관계를 조율하는 뮤지선이라고 할 수 있다. 30번의 악수를 통해 경험하는 손의 강도와 악수의 방법은 오늘날 사회적 관습이 개인에게 어떻게 강요되고 있으며 사회적 동조현상을 이끌어내는지 개인과 사회의 불편한 관계를 행위로 경험하도록 이끈다.
본 작업을 위해 악기 조율사, 악기 연주자, 요리사, 미용사, 의사, 태권도 사범, 의사, 플로리스트, 목수, 금속 세공자, 안마사, 간호사, 구두공, 미용사 등 손으로 일하는 모든 직종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퍼포먼스 참여기간: 9월 3일, 4일, 5일 수, 목, 금 개막기간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스케쥴: 그룹 A 12:00 ~ 1:30/ 그룹 B 1:30 ~ 3:00/ 그룹 C 3:00 ~ 4:30
보수: 12,000원/90분
모집인원: 150 여명
모집기간: 충원시
리허설: 2014년 8월 중
문의 및 이력서 제출: performance@gwangjubiennale.org TEL 062-608-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