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정보
행사·프로그램
여섯 번째 주인공 이인성은 삶 속에서 마주한 인상적인 장면과 가시화되지 않는 감정을 은유적 회화로 풀어냅니다. 작가 작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김성우 큐레이터와의 대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행사안내]
- 일 시: 8.20.(수) 16:00-17:30
- 장 소: 예술공간 집(광주 동구 제봉로158번길 11-5)
- 신 청: https://forms.gle/jzvN2PHU6L3CH2Nh7
[*작가소개]
이인성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언젠가 마주했을지도 모를 장면이나 언젠가 마주하게 될 장면 등을 주요 소재로 한다. 일반적으로 삶 가운데 가시화되지 않는 요소들을 상기시키고 해석하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들을 주로 그려간다. 그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화면 속 선명하게 드러나는 주황색 점이다. 평범한 풍경들에 던져진 주황색 점은 관객들에게 의문을 자아내기도 하며 작품 속 상징 또는 은유를 명징하게 드러내는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주황색 점으로 인해 작품은 다층적 의미를 가지며 여러 해석의 문을 열어놓는다. 결국 삶의 여러 장면을 제 각자의 이야기들로 해석하는 도구이자 이인성 자가를 상징하는 특별한 메타포라 할 수 있다.
<빛을 향하여>,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5
<지지않는 달>, 130.3x162.2cm, Acrylic on canvas, 2025
<어느 날 문득-소식>,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