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당 다이얼로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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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다이얼로그 6

 

큐레이터 연구: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Massimiliano Gioni (2010년 제8회 광주 비엔날레 예술총감독)

 

발표: 죠앤 킴 Joanne Kim (독립큐레이터)

 

일시: 1128() 4

 

장소: 자하문로 285, 2(서울리딩룸)

 

참여신청 : https://buly.kr/3CMtOjz

 

여섯 번째 마당 다이얼로그에서는 2010년 제8회 광주 비엔날레 만인보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던 마시밀리아노 지오니(Massimiliano Gioni)가 그의 주요 전시들에서 선보였던 백과사전적 큐레이팅 방법론을 탐구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는 2000년대 초반 저명한 미술 잡지 플래시 아트(Flash Art)의 뉴욕 편집장을 역임하며 현대미술 출판물 찰리(Charley)를 기획·발행, 미술을 시각예술의 범주를 넘어 문화적 행동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담론을 생산해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마우리치오 카텔란, 얄리 수보트닉과 함께 뉴욕에서 잘못된 화랑이라는 뜻의 (Wrong) 갤러리를 창설하여 비판적 담론과 획기적인 전시 기획의 장으로 활용하며 현대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2003년부터 밀라노 니콜라 트루사르디 재단(Nicola Trussardi Foundation)의 전시 디렉터로 활동하며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 <더 존>을 기획했으며, 2004년 스페인 <마니페스타 5(Manifesta 5)>와 아테네 <현재의 기념비>, 2006년 베를린 비엔날레의 공동 큐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2010년 마시밀리아노 지오니가 기획한 제8회 광주 비엔날레 만인보는 미술사적으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2013년 제55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백과전서식 궁전(The Encyclopedic Palace)>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전시 담론을 구축했습니다.

 

그는 현재 밀라노 니콜라 트루사르디 재단과 뉴욕 뉴뮤지엄(New Museum)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죠앤킴(Joanne Kim)은 독립 큐레이터로서 중국 상하이 K11 문화재단, 프랑스 파리 ‘ASIA NOW - Paris Asian Art Fair’, 베를린 에스더쉬퍼 갤러리에서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현대 오페라 프로젝트 <플룩소>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를 연출했으며, 2024년에는 이탈리아 토리노 Museo d’Arte Orientale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수교 기념 프로젝트 <달에 사는 토끼>의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 중입니다. 또한, 큐레이팅 스쿨 서울의 공동 운영자로 활동하며 MMCA 서울관, 토탈미술관, 삼청 한미 뮤지엄, 강릉 국제예술제(GIAF) 등과 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