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당 다이얼로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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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연구: 우테 메타 바우어 Ute Meta Bauer(광주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 큐레이터)

발표: 임수영 Sooyoung Leam (독립기획자, 미술사학자)

일시: 10월 31일 (목) 18:30 

장소: 일민미술관

참여신청: https://forms.gle/rTok2TVC16VizHip8

 

다섯 번째 마당 다이얼로그는 우테 메타 바우어(Ute Meta Bauer)의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 “민주주의의 봄”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바우어가 동시대성을 강조하는 비엔날레라는 플랫폼을 통해 과거를 참조하고 미래를 가늠하며 현실에 개입한 시도들을 살펴봅니다. 특히 과거의 흔적이자 정보, 그리고 가능성의 지표로 기능하는 아카이브를 그가 큐레이터이자 교육가의 관점에서 다루고 생성하는 방식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우테 메타 바우어는 싱가포르 현대미술센터CCA의 설립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난양기술대학교NTU의 예술디자인미디어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립 큐레이터였던 메타 바우어는 1990년 쿤스틀러하우스 슈투트가르트의 관장직을 맡으면서 제도권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도쿠멘타 11(2002)의 공동 큐레이터, 2004년 베를린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근에는 광주비엔날레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2020)과 제17회 이스탄불 비엔날레(2021)의 공동 큐레이터, 제2회 디리야 비엔날레(2024)의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임수영은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사학자로 현재는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연구를 통해 아시아성을 탐구하며 서울대와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다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런던대 코톨드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14 광주비엔날레(2023) 비롯한 다수의 국제 전시와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