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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보행안전우선 캠페인 눈길
서석초 학생과 23일 광주폴리Ⅲ <아이 러브 스트리트>에서 진행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폴리 신활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폴리Ⅲ GD폴리 위니 마스의 ‘아이 러브 스트리트(THE I LOVE STREET)’ 작품 앞에서 안전한 보행자전용도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23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캠페인은 광주서석초등학교 4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보행자전용도로 및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캠페인이 추진된 곳은 광주폴리Ⅲ 작품 중 하나인 ‘아이 러브 스트리트’가 설치된 곳으로 총 110m의 보행자전용로이다.
이곳은 한 때 학교 앞 보행로가 행정상 도로라는 이유로 대규모 주차장의 통행로가 될 상황이었으나, 광주시와 (재)광주비엔날레, 서석초, 학부모, 시민단체가 뭉친 ‘서석초보행자전용로지키기시민모임’을 통해 보행자전용로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시민사회가 함께 연대해 보행권을 확보한 보행로에는 광주광역시와 네덜란드가 함께 추진한 GD(Gwangju-Dutch)폴리 ‘아이 러브 스트리트’가 설치되었다. 해당 작품은 ‘아이 러브’ 글자가 영문으로 바닥에 새겨졌고 각 글자 위에는 잔디, 분수, 트램펄린, 칠판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작품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노란 철제계단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양선옥 광주폴리부장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어린이 놀이터로 고안한 ‘아이 러브 스트리트’ 작품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게끔 보행자전용도로 안전 수칙 준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폴리부 (062)608-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