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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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월_정하선_비엔날레가 성큼성큼: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식

비엔날레가 성큼성큼: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식

 

정하선

 

광주에 내린 눈으로 온통 흰 세상이 되었던 지난 연말, 광주비엔날레 D-100 기념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서포터즈들도 행사를 위해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한데 모였는데요. 현장의 모습은 어땠는지 서포터즈 시선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행사 전 서포터들과 점심식사가 있었는데요. 같은 분야라 기획 회의마다 함께하는 이들은 물론, 서로의 창작물을 보며 속으로 응원해 온 다른 분야 서포터즈들까지! 반갑게 식사를 하고, 행사가 열리는 광주시청 시민홀로 향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를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 스튜디오 탐방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선포식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추진경과보고, 개막 D-100 선언, 성공 개최 격려사, 1호 입장권 전달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 행사 중간에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의 응원 퍼포먼스, 성공 기원 메시지 비엔날레 로고 조형물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는데요. 특히 서포터즈의 응원 퍼포먼스는 김세현 서포터즈가 제작한 D-100 응원 영상으로 시작되어 서포터즈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은 여러 서포터즈들이 각자 촬영한 응원 영상이 묶여 마치 한 목소리로 D-100을 응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 영상이 큰 스크린을 통해 띄워지는 것을 보니 정말 비엔날레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이 끝나자 서포터즈들은 단상으로 올라가 응원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외쳤고 이로써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첫 입장권의 주인공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캐리커쳐를 그리며 활동하는 정은혜 작가였습니다. 강기정 시장이 직접 1호 입장권을 전달하였고, 정 작가는 4월에 열릴 비엔날레를 보러 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100이라는 세 자리 숫자가 깨지고 이제는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요. 이렇게 얼마 남지 않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매 입장권은 개막 전인 4월 6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은 재단 홈페이지 티켓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네이버 예매에서 쉽게 만나실 수 있어요. 성큼성큼 다가오는 제14회 비엔날레,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