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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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1월 25일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 연대의 미래 실천하기

워크숍 | 하웨테 홀리 브라이슨: 통과 의례와 갱신의 의식

2020년 11월 24일 오후 9-10.30 하와이 / 11월 25일 오전 9-10:30 CET / 오후 4-5.30 광주

2021년 1월 15일 오후 9-10.30 하와이 / 1월 16일 오전 9-10.30 CET / 오후 4-5.30 광주

 

 

마오리 힐링 치유사 하웨테 홀리 브라이슨이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삶의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의 이행을 표시하는 과정에 중점을 둘 것이다. 통과의례의 세 단계를 함께 탐구하며 세대 간의 치유를 끌어낼 것이다. 조상과의 관계와 가족 혈통을 성찰하면서 우리의 패턴, 고통, 회복, 가치, 은사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가 지켜내고자 (소중히 품고자)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가 간직하고자 (영원히 지키고 나누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밑거름으로 삼고자 (변형하고 바꾸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그려낸 지도는 인류의 이행과 변환, 우리의 의식, 회복력, 소속감, 목적, 계시, 갱신의 “뼈대” 또는 코드를 보여줄 것이다.


워크숍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며, 참여신청은 publicprogram@gwangjubiennale.org를 통해 접수한다.

 

하웨테 홀리 브라이슨은 하와이섬에서 활동하는 심리 치료사, 마오리 힐링 치유사, 통과의례 안내자이다. 유아 및 성인 트라우마, 실존적 위기, 관계 및 가족 상담을 포함하여 변환, 트라우마, 삶의 이행을 전문으로 다룬다. 수즈레인 그룹의 자회사 ‘Nature Knows’에서 수석 테라피스트 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  GB토크 | 수면으로 떠오르기: 연대의 미래를 실천하기는 전 세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토론,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실험적 형태의 모임과 토론을 진행하며, ‘디지털 감시’, ‘토지권 운동’, ‘저항으로서의 퍼포먼스’, ‘이스탄불과 티벳에서 홍콩과 광주로까지 이어지는 민주화 운동’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학자, 예술가, 사회 운동가, 시민 사회 주체를 초청해 대중의 저항, 시민 사회의 지원, 공공 트라우마의 치유, 토착민 공동체 단위의 연대, 환경 운동, 그리고 1980년대 및 그 이후의 풀뿌리 민주화 운동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페미니즘 유산 등 다양한 전략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어휘와 문법을 논한다. 본 프로그램은 광주의 역사와 정신, 지역 사회의 여러 활동을 바탕으로 하며, 이와 함께 동학농민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같은 역사적 순간들을 상기한다.

 


문의) 교육행사팀 박수빈 062-608-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