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성우 큐레이터 및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9월의 GB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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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광장 미디어월에서 선보이는 김다움 작가의 영상작 '세 개의 태양'_01.jpg 

 

정희승 작가의 '기억은 뒷면과 앞면을 가지고 있다' 설치 전경_01.jpg 

 

2018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및 참여 작가와 함께 장소를 이동하면서 소통하는 ‘장소 이동형’ GB토크가 펼쳐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 7개의 주제전에서 한 섹션인 ‘생존의 기술: 집결하기, 지속하기, 변화하기’ 중 파트 2 ‘한시적 추동’에 대해 깊이 만나는 GB토크를 마련한다. 

동시대 한국미술의 풍경을 서로 다른 3개의 창을 통해 바라보면서 예술적 상상력과 행위들을 집약시켜 보여주는 ‘생존의 기술: 집결하기, 지속하기, 변화하기’는 백종옥 큐레이터의 파트 1 ‘대칭적 상상력’, 김성우 큐레이터의 파트 2 ‘한시적 추동’,  김만석 큐레이터의 파트 3 ‘집결지와 비장소’로 구성되었으며 복합 2관과 복합 5관에서 선보인다. 

‘한시적 추동’에 참여한 14명의 작가는 전시기획 단계에서 공유했던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신작을 제작·전시했다. 이날 GB토크에는 김성우 큐레이터의 매개로 로와정, 김다움, 정희승 작가가 참여해 작품이 설치된 전일빌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광장, 문화창조원 복합 5관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GB토크는 전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이다. 

올해 광주비엔날레 GB토크는 지난 3월 강우성 서울대 교수의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4월 김재인 철학자의 ‘인공지능 시대, 예술과 예술가는?’, 5월 김항 연세대 교수의 ‘일본 전후 민주주의와 식민주의’, 6월 정근식 서울대 교수의 ‘탈분단시대 냉전경관과 평화: 폐허, 철책 그리고 전망대’, 7월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의 ‘21세기 마르크스를 다시 읽는다’, 8월 문범강 큐레이터의 ‘북한미술: 이데올로기의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광주비엔날레는 월례회 프로그램인 강연시리즈 ‘GB토크’를 지난해 9월부터 매달 한차례씩 진행해오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시각예술과 철학, 정치, 역사,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다학제적 장인 ‘GB토크’에는 매 행사마다 5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링크 : https://goo.gl/forms/GWWKrOjjzt2Hn1Wv2

 

(문의)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5.